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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이야기
차가 들이밀고.. 개가 뛰어들고.. 그래도.. 바이크 이쁘다고 말걸어주는 아저씨도 있고.. 항상 별일없이 무복하고있네요..ㅎ 모든 라이더분들 안라 무복 하시길~

지난번 남해 독일마을에 이어 이번엔 천안과 삽교호 를 다녀왔습니다. 인증샷~ 출발할떄는 괜찮았으나 날이 너무 더웠다... 너무더워 일단 아이스커피부터 사먹었다.. 카페사장님이 "쿠폰드릴까요? 하길레 "아뇨 광주에서 온거라 괜찮아요" 하니까 전라도 광주요? 대박~ 안힘드세요? 말을 하시길레.. 쿨하게 "시간도 남고 그냥 와봤어요~" 라고 답했다.. (솔직히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ㅋㅋ) 다른라이더 분들도 저한테 말을걸진 않았지만 힐끔힐끔 나비와 번호판을 보는걸 얼핏 봤다.. "광주에서 나비타고 여기까지 온거야?" 라고 생각했을것 같다 (혼자만의 착각이라면 ㅈㅅ) 아무말 대잔치는 그만하고 한번도 안가보셨을 분들을 위해 사진 투척합니다. 넓은 풍경과 연인및 가족나들이로 바람도 쐬고 꽤 괜찮은 곳이다. ..

차타고 장거리는 많이 가봤지만 저같은 바린이는 오토바이로 장거리를 다녀와본적이 없기에.. 시간도 있겠다.. 누가 독일마을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뻐서 카메라 챙겨서 아무런 계흭 대책없이 광주에서 남해까지 달렸습니다..ㅋㅋㅋ 도착사진 중간중간 쉬었던걸 생각하면 네비상에 찍히는 시간보다 좀더 빨리 도착하더군요. 물론 저는 중간중간 쉬어서 네비시간에 딱 맞게 도착했습니다...ㅋㅋㅋ;; 남해 독일마을의 Deutscher platz 시계탑으로 얼핏 시간이 보이네요..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대책없이 나와서 해가 지고있는데 도착했습니다.. 심지어 비오기 직전이라 날도 흐릿흐릿 ㅜㅜ 추모공원이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독일에서 간호사로 가셨다가 독일에서 정착해서 사시는분들을 뵌적이 있어서 뭔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마을 ..